작성일 : 15-07-20 11:40
소통의 길,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제93호)
조회 : 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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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소개
 
도로교통의 모든 주제를 아우르는 전 세계 도로교통 분야의 올림픽인 서울 세계도로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908년, 비정부 국제기구인 세계도로협회(PIARC)의 주최로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되어 회원국을 순회하며 4년마다 개최되었던 세계도로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린 것은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서울 대회는 한국의 도로교통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할 수 있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는 “길과 소통 - 도로교통 新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 아래 50여개국의 장·차관과 120여 개국의 정부대표단 약 1,200여명, 그리고 3만5천여명의 전 세계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각국의 도로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로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특히 서울 대회는 세계도로대회 사상 처음으로 장관선언문을 채택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학술회의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이전 대회와는 달리 대회를 폭넓은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안하이웨이 세미나를 비롯, 다양한 국제행사가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리게 될 예정이다.
 
 
◈ 대회 준비현황
 
11월 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대회등록 및 전시회 참가 확대를 위해 입체적 홍보 마케팅을 시작했다. 미주와 유럽이 주도해 온 기존 세계도로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도로교통 분야의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아시아 국가에 집중 홍보를 시작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이웃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대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국 정부와 민간 기업을 방문, 11월에 서울에서 열릴 세계도로대회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기조연설자 중 한 명으로 짱원차이(张文才)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확정하기도 하였다.
 
물론 아시아를 넘어 유럽 국가를 겨냥한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 5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교통포럼(ITF) 2015 Annual Summit’에 참가해 이번 서울 대회를 적극 홍보하여 대한민국 국토부 장관(유일호) 및 프랑스 교통부 장관(Alain Vidalies)으로부터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이러한 홍보활동을 통해 각국 장·차관의 대회 참석회신이 속속 도착하는 등 대회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7월 현재 19개 국가 및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전체 522개 부스 중 87%의 부스가 조기등록되는 등 전시회 역시 명실상부 국제 전시회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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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도로대회 성공을 위한 국내 도로교통 관계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7월 7일 제24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겸하여 열린 ‘서울 세계도로대회 성공개최 결의대회’에는 국토부 장관을 포함한 600여명의 도로교통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대회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국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돕기 위하여 대회 공식 서포터즈인 ‘길벗 청년홍보단’도 소통채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토목 관련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길벗 청년홍보단’은 대회가 개최되는 11월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온·오프라인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대회를 보다 쉽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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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프로그램
 
‘소통’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번 서울 대회에는 국내 주요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의 도로교통 관련 우수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한국의 길’ 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의 길’ 세미나는 한국 도로의 역사 및 발전과정, 국가 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종합 도로 세미나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속 100km이상으로 주행하며 요금을 지불하는 차세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톨링’ 기술과 ‘공해 없는 청정교통’을 위한 친환경 차량기술, 초장대교량기술 등 도로교통 관련 국내 연구들의 주요 성과가 세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소개된다. 더욱이 아시아 개발도상국 정책결정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요 국토교통 R&D 과제, 건설·교통 신기술 및 사업화 유망 기술을 홍보하여 아시아 국가 간 도로교통 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질 것이다.
 
 
◈ 마치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도로는 인류문화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길은 인류가 만들어 낸 최초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시설이었고 우리는 길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물자를 공유해 왔다. 나아가 인류는 앞으로 ‘길’을 통해 더 넓은 세계와 더 가까운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를 통해 인류는 단순한 도로가 아닌 인류 문명 발전의 중심, 기술과 소통의 허브가 되는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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