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19 14:03
안양시 ‘U-통합상황실’ 구축을 통한 첨단 안전도시 조성 (제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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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자체 마다 교통사고, 생활범죄, 학교폭력, 재난재해 등 각종 사건·사고의 해결 수단으로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CCT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행정자치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CCTV를 운영·관리에 필요한 U-City 센터나 교통정보센터, CCTV관제센터 등의 구축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마다 도시안전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설치·운영 중인 다양한 목적의 U-시스템들은 이제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에서 벗어나 시스템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번에 소개할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투자해온 ITS CCTV 및 각종 기반시설물을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해 적시적소에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이는 교통뿐만 아니라 방범·산불·하천·폭설·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첨단 안전도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U-통합상황실’은 별도의 대규모 투자 없이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교통분야에 IT 기술을 접목·응용한 시스템 성능개선을 통하여 시민 편의제공 충족을 넘어선 시민감동의 다양한 U-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안양시 U-통합상황실 추진배경
 
 
2000년 상반기부터 도시마다 ITS 도입과 교통정보센터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안양시도 2003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첨단교통 인프라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ITS를 단순히 도로를 모니터링하거나 소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 업무만으로 사용하기에는 투자 대비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운영·유지관리 예산까지 부담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지자체 마다 ITS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심지어 애물단지 쯤으로 여기는 도시들도 나타나고 있다.
 
안양시 역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ITS가 이제는 시민들과 여러 부서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하여 ITS의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 폐쇄적으로 운영하던 ITS 센터를 적시적소에 개방하여 ITS CCTV, 자가통신망, 수집 센서, 상황판, 스토리지, 보안장비까지 필요한 부서와 연계하여 공동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국 ITS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위상을 재정립하게 되며, 향후 ITS가 발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ITS CCTV는 행정 혁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통뿐만 아니라 생활치안, 단속, 재난감시, 시설물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ITS 플랫폼에서 연계·통합하여 긴급상황시 관련 부서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 교통·방범·재난재해·도시관리 등 다양한 U-서비스 제공
 
 
안양시는 2009년부터 ITS 및 방범CCTV 등을 연계·통합하여, 기존의 이원화된 전달 체계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안전, 교통상황, 재난·방재, 시설물 관리 등 도시 내 모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관리하는 최첨단 U-통합상황실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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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방범, 재난과 재해 등 긴급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되어 운영되었으며, 이로 인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한계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안양시는 관내 모든 카메라에 하나의 플랫폼을 적용해 ITS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방범CCTV, 재난재해 시스템 등의 기능을 통합한 중앙 컨트럴 센터를 구축한 것이다.
 
‘U-교통’의 경우 ITS, BRT, BIS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U-안전’은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취약지역에 방범CCTV를 설치해 경찰서 및 순찰차, 구급차 등과 연계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GIS를 통한 투망감시, 순찰차 영상조회, 순찰차 내외부 동시녹화, 국가재난망 특수무전통신 등도 도입하였다. ‘U-통신’ 인프라는 IT 경쟁력의 원천이자 핵심 동력으로 유비쿼터스 구축에 기반이 되는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망을 구성하였다.
 

◈ U-통합상황실 운영 성과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직원들과 2,552건의 ITS CCTV 영상 공유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한 처리와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U-통합상황실 개소 이후 3년간의 평균 범죄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18.5%나 감소되었다. 이러한 통합센터의 운영방식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상황, 공장지대 폭발사고 등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에 신속한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출동 등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용도로도 ITS 시스템의 활용도가 높다.
 

◈ 시민 감동 서비스 모델 개발
 
 
유관기관간의 개방과 협업을 통한 U-통합상황실 사례가 무분별한 시설물 투자를 방지하고 기술적으로도 지자체중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180여개에 달하는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안양시와 유사한 센터 및 분야별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상황에서 안양시 U-통합상황실 운영은 안전도시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총 85개국 298개 도시 2,180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으며, KOTRA, KOICA,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해외 IT바이어의 견학장소가 되는 등 해외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술력과 컨텐츠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총 5개의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는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안양시가 안전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U-통합상황실은 기존의 사업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민원을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함으로써 시민 편의 제공을 넘어선 시민 감동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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