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6-20 16:48
능동운송의 특성과 사회적 편익 (제116호)
조회 :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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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운송의 개요
 
도보 및 자전거 통행은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수단통행이지만 그 사회적 편익 및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및 분석이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 최근 이런 인력기반운송을 능동운송(Active Transport)으로 칭하며 다양한 평가접근이 시작되고 있다. 능동운송은 도보, 자전거, 휠체어 및 관련 변형수단을 의미하며, 여가목적의 단순통행과 정류장 대기와 같은 보행 상의 정지상황 등을 포함한 포괄적 통행수단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지역통행의 10~20%는 온전히 능동운송에 기인하며, 대부분의 접근통행에 능동운송수단이 포함된다. 비내연기관기반 특성 상 혼잡, 에너지 소비, 오염배출량의 저감과 같은 교통계획의 목적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취약계층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어 여건개선이 사회적 형평성과 경제적 기회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매, 관광 등의 지역상권에 기여하고 타 수단과 달리 실질적으로 대중 보건을 증진하는 동시에 위락을 제공하는 이점이 있다.
 
많은 교통정책 및 계획이 능동운송 이용환경에 영향을 주지만 그 과정에 있어 능동운송은 과소평가되는 실정이고 따라서 교통시스템 전반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떨어뜨리는 잠재요인이 되고 있다.
 
 
능동운송의 수요 및 수단특성
 
교통수요는 다양한 사회경제 현황 및 토지이용에 영향을 받는다. 능동운송의 경우, 연령, 소득 등 일반적인 요인 이외에 신체능력이나 반려견 소유여부와 같은 기존과 상이한 요인들이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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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반적 통행조사 시 분석존 내부의 단거리통행, 비첨두시통행, 비업무통행, 아동통행, 레저목적의 통행과 같은 능동운송관련 통행이 과소집계되는 상황이고 많은 설문조사가 능동운송과 차량의 수단연계 측면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보다 포괄적인 조사를 수행하면 능동운송통행은 기존 설문조사 결과보다 3~6배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능동운송의 통행거리가 전체 통행거리에 비해 작은 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이동시간과 통행량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는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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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운송의 분포는 국가와 도시에 따라 크게 다르나 이러한 차이가 지리 또는 기후여건에 의한다기 보다는 정책 및 계획요인의 반영으로 나타나는 특성으로 판단된다. 예를 들어 스칸디나비아 지역과 스위스, 네덜란드 등의 국가들이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애틀 같은 도시들은 기후와 지형이 능송운송에 취약하지만 적절한 교통 및 토지이용 정책과 지역사회의 지지에 기반하여 능동운송의 수단분담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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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운송 특성에 기반한 편익과 비용
 
능동운송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고려할 때, 경제·환경·보건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잠재적 편익과 비용이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통행특성에 기반한 여러 편익, 비용항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교통시스템의 고도화에 따라 교통인프라 간 연계와 통합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교통현황 파악과 시설계획 연계를 위해 그동안 경시되어온 능동운송의 사회적 편익과 비용분석이 정량적 접근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VTPI(Victoria Transport Policy Institute)에서는 아래와 같이 구체적인 능동운송의 편익항목 및 인·마일당 편익을 제시하고 있으니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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