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해 올 2월부터 ‘전기카고바이크(electric cargo bike)’, 즉 운반용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최대 1,200 달러, 구입금액의 25% 까지를 지급한다. 저소득층이거나 자동차 이용 제한 같은 조건도 필요없다. 오슬로시가 전기카고바이크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대기질 개선이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수단전환을 목적으로 십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