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 7.5km 구간이 8차로에서 10차로 확장개통되었다. 본 구간은 당초 올해 12월에 개통될 계획이었으나, 하계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공사기간 장기화에 따른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선 구간을 5개월 앞당겨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통행속도가 시간당 6km 더 빨라지고(77km/hr → 83km/hr) 통행시간도 단축되어 차량운행비용, 환경오염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연간 2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